2007년 09월 03일
한국인의 시점으로 보는 이번 GM의 대량 감원조치
[뉴스] 거대기업 GM의 몸살에서...
그저께 대량 Lay-off 발표가 난 캐나다의 GM 오샤와 공장.
무려1만 5천명 1200명 (전직원이 그쯤 된답니다. 수정합니다. 실수가 있었습니다 _ _) 의 대량감원이 발표되었는데, 한국의 경우와 아주 색다른 반응이 흥미롭다.
우선..........
둘째로,
세째로,
네째로,
한국인의 시점으로 볼 때 참으로 신기하기 이를 데 없는 광경이다.
한국의 고용주들의 입장이라면 " 저래야 기업 할 맛이 나지!!" 이럴거고 노동자의 입장이라면 "뭐 저런 나라가 있어!" 이럴텐데, 나의 개인적인 시각과 GM 및 GM 종업원이 감춰진 속 이야기들은 나중에 더 얘기하고, 우선은 궁금한 거 하나로 마무리.
그저께 대량 Lay-off 발표가 난 캐나다의 GM 오샤와 공장.
무려
우선..........
머리 싸매고 "결사반대" 를 외치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
둘째로,
신입에서 시작해서, 아래서부터 위쪽으로 잘라나간다.
세째로,
언론은 감원된 사람의 사정보다는 GM의 회사사정을 걱정하고 있다.
네째로,
노조가 잠잠하다.
한국인의 시점으로 볼 때 참으로 신기하기 이를 데 없는 광경이다.
한국의 고용주들의 입장이라면 " 저래야 기업 할 맛이 나지!!" 이럴거고 노동자의 입장이라면 "뭐 저런 나라가 있어!" 이럴텐데, 나의 개인적인 시각과 GM 및 GM 종업원이 감춰진 속 이야기들은 나중에 더 얘기하고, 우선은 궁금한 거 하나로 마무리.
현대자동차 노조라면 과연 이 경우 어떻게 받아들였을까?
# by | 2007/09/03 07:56 | 이런저런 얘기들 | 트랙백 | 덧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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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보면 북미의 Job Market이라는게 상당히 유연하다는 단적인 예가 아닐까요? 이렇게 잘려나가도, 다른 도시로가면 직업을 찾을수가 있으니까요....
정말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었는데, 단지 비용을 줄이기 위해 경력직들을 해고했다는 것으로 이해해야 하는 걸까요?
좀... 쌩뚱맞으려나요?
현대자동차 노조라면... 말할 필요가...
무조건 파업, 참가 안 하면 보복.
무조건적인 감원반대.
회사가 망해도 노조는 살아야함.
언론삼사는 [사태가 이럴 때까지 정부는 뭐했나]로 통일
이러겠죠.
예전에 마이클 무어의 영화 '로저와 나'를 보면
그당시 미시간 주에 포드니 지엠등의 자동차 회사에서
대량 감원에 대해 얘기하고 있죠.
그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직업을 잃고 인간이하의 생활을 했습니다.
현대의 미국에서 어떻게 저런 일이 있을 수가 할 정도로
토끼를 잡아 먹고 가죽을 팔아서 연명하는 사람도 있었으니까요...
미시간의 플린트란 도시는 그 이후 아예 도시 자체가
공동화 되어버리죠...
아, 불쌍하게 되었네요. 만오천명...
별 반응은 없다고 하더라도 속으로는 걱정이 많을 겁니다. 다들...
분통이 터질 것이 분명하지만, 노조가 나선다고 또는 폭력적으로
대응한다고 해서 달라질 것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래서, 조용할 겁니다.
지금 토론토 일원은 호경기가 지난 형편이라 실업자들은 직장 구하기가 만만찮을겁니다. 더구나 GM 같은 회사에 있다가 다른 회사들이 눈에 들어오겠어요 - - ;;
혈견화님 이등님 / 경영권에 감놔라 대추놔라 하는 노조니 절대 받아들이지 못할겁니다. - -
cansmile님 / 일감 자체가 없으니 입을 줄이자..라는는 건 지난 IMF 이후로 초단기 경영위기극복의 단골메뉴가 되었지요.
Dataman님 / 제가 IMF 이후로 하는 걸 보니까 직급별로 할당 - -; 을 주고 골고루 솎아내던데요?
살찌니님 / 그나마 오샤와의 경우는 대도시 토론토에서 하이웨이로 20~30분 거리인지라 다른 큰 구인시장이 있으니 좀 나은 형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만, 소도시에 단 하나있는 거대기업이 망한다면 도시 하나가 그냥 사라져버리게 되죠. 오샤와에서 더 동쪽으로 가면 린지 Linsay 라는 소도시가 있는데, 예전 90년대에 포드공장이 문닫고는 도시 경제가 파탄나다시피 했었다더군요.
25RS님 / 직원들도 GM이 그리 잘 나가는 게 아니라는 걸 아는걸테죠.
안 짤린 사람들은 자신들의 월급과 복지혜택을 놓치게 될까봐 전전긍긍하고 있을테고 말이죠..
mummy님 / 그 다음으로 계속 감원된 사람들 얘기가 "뒷이야기" 식으로 조금씩 신문에 나고는 있습니다만 이제 다른 직업을 알아들 봐야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