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8월 28일
[동물] 가게에 날아 든 벌새
4, 5년 전에 한번 벌새가 날아 든 이후로 이번이 두번째인데, 전에도 그랬는데 이번에도 역시 문을 열어두어도 날아갈 생각을 하지 않고 가게의 형광등 주위만 맴돌길래 한 20분을 쫓아다닌 끝에 생포 성공.

한손으로 잡고 찍었더니 렌즈의 최소촬영거리 안쪽이었는지 촛점이... - -;;
전에는 몰랐는데, 이 녀석도 소리를 내며 지저귄다...고 해야하나? 좌우간 소리를 낸다. 꿀을 빨아먹는 대롱 같은 부리의 구조적인 한계로 "짹짹"러리는 소리는 물론 아니고, 마치 이불에 덮혀있는 쥐가 찍찍거리는 소리 비슷한 "쯧쯧" 거리는 소리를 낸다. 영문이름같이 허밍을 하는 소리와는 좀 거리가 먼 듯... (벌새 = 허밍버드 Humming Bird)
몸에 비해 작은 날새를 눈에 보이지 않을만큼 빨리 움직여 전후좌우 비행과 호버링까지 가능한 신기한 작은 새. 쪼거나 할퀴지도 않기 때문에 무섭지도 않고....
다음에도 또 한 마리 날아왔으면 좋겠다. 귀엽다.. ^^
p.s. 한국에 있을 땐 동물원에서도 보기 힘든 새였는데... 좌우간 여긴 동물의 왕국.. ^^;

한손으로 잡고 찍었더니 렌즈의 최소촬영거리 안쪽이었는지 촛점이... - -;;
전에는 몰랐는데, 이 녀석도 소리를 내며 지저귄다...고 해야하나? 좌우간 소리를 낸다. 꿀을 빨아먹는 대롱 같은 부리의 구조적인 한계로 "짹짹"러리는 소리는 물론 아니고, 마치 이불에 덮혀있는 쥐가 찍찍거리는 소리 비슷한 "쯧쯧" 거리는 소리를 낸다. 영문이름같이 허밍을 하는 소리와는 좀 거리가 먼 듯... (벌새 = 허밍버드 Humming Bird)
몸에 비해 작은 날새를 눈에 보이지 않을만큼 빨리 움직여 전후좌우 비행과 호버링까지 가능한 신기한 작은 새. 쪼거나 할퀴지도 않기 때문에 무섭지도 않고....
다음에도 또 한 마리 날아왔으면 좋겠다. 귀엽다.. ^^
p.s. 한국에 있을 땐 동물원에서도 보기 힘든 새였는데... 좌우간 여긴 동물의 왕국.. ^^;
# by | 2007/08/28 21:25 | 나의 오늘은... | 트랙백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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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만화에서 보기는 했는데 곤충날개도 아니고 동물날개가 그렇게 움직인다는게 정말 믿기지가 않네요.
한때는님 손가락 두마디만하네요~~
쟤가 벌새로군요!!
생각보다 작은걸요?
어떻게 잡으셨는지 신기.....ㅇ.ㅇ;;;
원래 이름이 호버링이었는데... 잠깐 귀에 물들어간 학자가 받아쓰기를 잘못해서 허밍이 된게 아닐까....하는 (말이 되는소릴해라)
그나저나 저런 새도 만져보고~~ 부럽습니다아!!
벌의 날개짓만큼 빠르지는 않지만 제자리에서 날고있는 걸 보면 날개의 윤곽만 보일 정도입니다.
모리제님 / 작을 뿐 아니라 전체적인 몸통도 마치 누에고치같이 생겼지요. 목이 안보입니다. ^^;
笑兒님 / 예 작지요? 가게에 날아다니는 걸 보면 큰 벌 한마리라고 착각할 정도입니다.
NINA님 / 신기하죠? 이제 남은건 심해동물만 만져보는 것.. ^^;
5150님 / 그러고보니 제비 본 지 오래되었습니다. 요즘은 제비도 보기 힘들죠?
Eclipsia님 / 새가 한번씩 들어오는지라 아예 가게에 잠자리채가 있습니다. 그걸 들고 20분간 가게를 몇번이나 왕복했는지.. - -;;;
역시 몸집이 작다보니 한참 쫓아다니니까 지치는지 별로 피하지도 않더군요. 그때 채로 잡았습니다.
파파울프님 / 부리를 제외하면 생긴게 정말 강아지풀 끄트머리 같이 생겼습니다. 겉보기엔 안보이지만 목도 있긴 있습디다.. ^^;
가즈파쵸님 / 동네가 촌구석이다보니.. ^^;;
시골로 이사오시면 코요테도 볼 수 있습니다. 허지만 만지는 건 쫌... - -;
벌새가?..ㅋㅋ
저도 가끔 보기는 하는데
손대면 톡 하고 터질 것만 같아서
잡아 볼 생각은 전혀 못했었는데....
살찌니님 / 야외에서는 절대로 잡을 수 있을 것 같지가 않습니다. 샐내에서 형광등 주위만 맴돌길래 한참을 쫓아다니며 진을 뺀 후에 잡을 수 있었거든요. 빠르긴 또 무지 빠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