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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사람은 의사에게로!!

Charlie님의 'The Other Side of AIDS' 의 다른 면.에서 트랙백입니다.


일단 쓰기 전에...

읽다가 생각난 얘기였는데, 쓰다가 내가 대체 뭔 짓을 했는지 임시저장에만 덜렁 올라가 있군요. - -;; 손봐서 다시 포스팅합니다.




각종 질병과 사고에 대해

"나는 이렇게 나았다."
"나의 경우는 ....."
"그 병에는 이러이러한게 특효래."

라고 개인의 경험에 따른, 또는 민간처방에 대한 얘기가 많습니다.


그리고 그 의견에 대해 신뢰성을 부여하고 조금이라도 더 상대방이 납득시켜 자신의 성공사례에 확신을 주게하고 다른 아픈 사람의 증상도 낫게하고픈 안타까운 마음에서 사용하는 방법이 바로,

누가누가 그렇게해서 나았다더라.
내가 바로 그 증상이었는데 이렇게 나았다.


지요.



물론 인체의 오묘함이야 말로해서 무었하겠습니까? 신비하게도 길가의 잡초를 달여먹어도 나을 수 있는 경우도 있는 게 생명의 신비함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반복성과 일반적인 효능을 인증받은 의약품을 제외하고 민간요법을 고집할 이유는 이 현대사회에 거의 없다고 생각해야 함이 일반적이지 않겠습니까?


예전에 읽은 글의 한 구절을 인용하자면,

"여러분이 보는 성공적인 치료사례는 모두 그 치료를 받고 살아남은 사람들 인터뷰 임을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죽은 사람과는 인터뷰를 할 수 없습니다."


학문적인 증명없이 이리저리 하여 나았다고, 이리저리하면 괜찮다고 하는 "성공사례"들은 반드시 주의해서 받아들여야 합니다.


설령 성직자의 말이라고 해도... - -;;




p.s. 현대의학이 손을 놓은 안타까운 경우라면야 해발 8000미터에서 자라는 약초라도 구하러 가고 황금탕이라도 구해 마실 것을 종용하는 게 주변사람들의 마음이겠지만, 그러하지 않다면야 위험을 자초하는 격이 된다는 걸 다들 알고있으면서 말입니다.

by 한때는 | 2007/07/14 06:08 | 이런저런 얘기들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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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바스티스 at 2007/07/14 11:43
dead man speaketh not...- -;;
Commented by cansmile at 2007/07/14 16:45
흐.... 웬지 섬뜩해지네요...
음... 그 홈페이지 들어가봤더니 만X중X교회네요. 음... 이단으로 말해지는 교회지요. 쩝.. 뭐 이것도 분파가 어쩌구 들어가면 복잡하지만 일반적으로 그래요.
Commented by 한때는 at 2007/07/16 04:34
바스티스님 / 실패에서도 많이 배우는 것이 학문이지만 민간요법에는 그런거 업슴.. - -;;

cansmile님 / 웃음의 대상이 될 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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