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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식 에어컨 - Portable Air Conditioner

그제 이사 간 곳에 에어컨을 달려고 커터칼로 샤시의 유리를 고정시킨 코킹을 떼어내고 있으려니 계속 눈에 삼삼하던 바로 그 제품...


이동이 가능한, 바퀴 달린 실내용 에어컨.
메이커는 GE, 일렉트릭 장군님 ^^;;


크기는 내 허리보다 조금 아래까지 올라 올 높이에, 무게는 좀 나가지만 밀고 당겨보니 쉽게 움직일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마음에 드는 건 냥방용량. 조만한 크기가 무려 8000 BTU!!!

8000 BTU 라면 보자...

냉방용량이 약 2킬로와트가 좀 넘으니까, 한국의 방식으로 전력소모량으로 환산하자면 효율을 넉넉히 50%로 잡아도 4킬로와트가 넘는 냉방능력을 가진 에어컨이라고 볼 수 있다. 대략 따져도 30평 아파트에 달린 거실 하나는 충분하게 감당할 용량.

그런데도 크기는 달랑 저만하네... 역시 기술의 달전이란... ^^;


가격은 398.88 달러, 세금 포함하면 한화로 약 36만원.
냉방용량과 설치의 간편함을 생각한다면 저렴한 가격.




한가지 단점이라면, 명칭과 같이 아무데서나 막 사용할 수 있는게 아니라 응축기에서 발생하는 뜨거운 공기를 외부로 빼주는 덕트를 외부로 연결 해 주어야 한다. 안그래도 더운 열기를 어떻하나 싶었더니...



뒷면.



한 가지 좀 찜찜한 것은 소음. 아직 이 나라에서는 "조용한" 보다는 "싸고 강력한" 쪽으로 소비자가 몰리니깐.. ^^;;



p.s. 포터블 형식의 에어컨이 이 나라에는 다양하게 많이 나와있는데, 검색 해 보니 한국에도 이동식 에어컨이 나와있기는 하지만 가격이 무시무시함.. - -;;
11평 짜리가 최저 50만원 이상 100만원이 넘는 것도 있네..

by 한때는 | 2007/07/12 05:15 | 윈도우 쇼핑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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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한때는 at 2007/07/12 06:11
한국에 하나 보내드리면 딱 좋겠구만서도....
Commented by 귀차니스트 at 2007/07/12 08:13
그러면 말이 이동식이지 덕트때문에 고정식이 되겠군요... 창문옆에...
Commented by 한때는 at 2007/07/12 08:44
일단 바퀴가 달려있으니까요. ^^;;;
Commented by 처ㄹ at 2007/07/12 10:47
쓰고있는데요..... 은근히... 설치는 짜증나요. 문사이에 고정을 해야하고 환기구를.. 그리고 정기적으로 물은 빼줘야 한답니다.... 무엇보다.... 그 소음이 소음이..........정신을 앗아가지요.
Commented by 천하귀남 at 2007/07/12 14:20
전자상가에서 본적이 있는데 정말 어마어마할정도의 수증기를 뿜어내더군요
Commented by dana at 2007/07/12 15:30
이전 독일의 어느 사무실에서 쓰고 있는 것 봤는데, 하나도 안 시원하던데요?
소리는 엄청크고, 닥트를 빼기 위해 창문을 조금 열어놓고, 열어논 창틈에 닥트를 끼워 써서 그런지, 쟤 소음, 바깥 소음, 안 시원함 의 3박자가 절묘하더이다.
Commented by 한때는 at 2007/07/16 05:14
처ㄹ님 천하귀남님 dana님 / 그런가요? 포터블은 아무래도 성능의 손실을 감안한다지만 그렇게까지나.. - -;;;
피치못할 경우가 아니면 패쓰..일 정도인가요?
Commented by 오찬석 at 2009/07/27 19:34
8000BTU면 국내에서 5.4평정도 계산되는데.... 머 그리 시원할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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