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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언덕? 눈 산?

참조 포스팅 :
간밤에 눈이 내렸군요



오늘 아침에는 일찍 가게 물건을 사러 갔다. 도매상은 전에 크리스마스때 여러 사진을 찍어 올렸던 그곳인데, 지난 금요일 밤에 내린 눈을 치워 쌓아둔 눈 무더기가 주차장에 널려있다.




눈으로 만들어진 작은 언덕..

고작(!) 5cm 정도의 눈이 내렸기 때문에 별로 많이 쌓이지 않은게 저 모양인데, 10cm 이상의 눈이 내리면 구석으로 치워둔 눈더미가 너무 많아서 주차장이 좁아지는 경우가 있다. 그럴때는? ^^

덤프트럭에 눈을 퍼담아 폐기물 매립장으로 실어 나른다.

눈 녹으면 그냥 물인데 멀리 폐기장까지 일부러 실어나르는 이유는?

이미 주차장에는 소금을 많이 뿌려두었기 때문에 저 눈더미에는 많은 양의 소금이 포함되어있으니까...



한편, 하늘에서 내리는 눈을 저렇게 돈들여 기를 쓰고 치우고 또 치워서 주차장을 언제나 깨끗하게 만드는 이유는 또 뭘까? 고객 서비스? 고객의 안전?

다 맞기도 하겠지만, 이런 사람들이 무서워서가 아닐런지..
SLIP/FALL - 미끌어지거나 넘어져 생긴 부상


저런 사건/사고 브로커들이 설치기 때문... 한번 걸리면 몇만불은 우습게 나간다...

by 한때는 | 2006/03/01 00:59 | 캐나다 - 볼꺼리, 즐길꺼리 | 트랙백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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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at 2006/03/01 01:09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살찌니 at 2006/03/01 01:14
앗! 일등이다 싶었는데 그단새 비공개 덧글이..ㅋㅋㅋ

여기는 며칠 눈은 잠잠합니다. 덕분에 세차를 하긴 했는데, 백등 케이스에 얼음이 얼어서 전구가 깨졌군요. 물이 들어간 모양입니다. 얼음을 다 긁어내야 할 텐데 기온은 여전히 영하라 딱딱하게 굳은 얼음을 긁어내기가 여간 성가셔 보이지 않네요. 우선 햇빛 잘드는 곳에다 주차는 해두었는데 녹아줄지 걱정스럽네요.

사건/사고 브로커들 무섭죠. 예전에 줏어들은 괴담중에는 삼성전자 전자레인지에 관한 얘기가 있는데...미국에 어떤 무식한 할머니가 고양이 목욕을 시키고 전자레인지에 넣어서 말렸다죠. 물론 고양이는 그자리에서 즉사, 이 할머니 자신의 잘못은 모르고, 삼성전자를 상대로 소송을 벌였답니다.

고양이나 애완동물을 전자레인지에 넣어서 돌리지 말라는 경고문이 없었다는 이유로 할머니의 승소...삼성전자는 엄청난 돈을 물어줬다는 괴담....그후, 삼성전자는 애완동물을 목욕시킨 후 넣어서 말리지 말라는 경고문을 매뉴얼에 추가했다죠...물론, 믿거나 말거나 괴담입니다만...

어쨌거나 미주 지역의 살벌한 소송문화, 겁나죠...
Commented by byontae at 2006/03/01 01:14
더불어 NO WIN, NO FEE 라는 말이 더욱더 자극적이죠.
Commented at 2006/03/01 01:36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25RS at 2006/03/01 01:36
혹시나.. 해서 저 소금이 사실은 염화 칼슘과 소금의 혼합물입니다. 염화 칼슘도 맛은 역시 짠데, 짠 맛이 매우 강해서 피클 등을 제조할 때 소금 대신 소량 섞어서 쓴다는군요.
도로에 뿌리는 소금과 염화 칼슘의 혼합비는 기온에 따라 다르게 한답니다.
Commented by 바람 at 2006/03/01 01:38
소송이 두려워서 였군요.
Commented by 25RS at 2006/03/01 03:06
제가 아는 사람도.. 눈 덮힌 공원에서 넘어져서 다리를 다쳤는데 그 공원이 아마 시영이었나 봅니다. 시 정부를 고소해서 2만불 받았죠.
Commented by 한때는 at 2006/03/01 05:34
비공개님 / 정말 감사합니다.. ^^

살찌니님 / 그 사건 저도 들었습니다. 결말은 모르겠지만, 참 가지가지하는 인간들 많다는 생각을 했지요..
실내주차가 아닌가 보군요.. 실리콘으로 나중에 손보시는게 낫겠네요.. 하지만 원래 있는 드레인 구멍은 막으면 안됩니다..

byontae님 / 손가락을 꼬고 재수없는 일이 생기지 않기를 바래야죠..

비공개님 / 예.. 여름은 북쪽답게 햇살이 매우 쨍쨍합니다. 6월 하순부터라면 여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꼭한번 놀러오세요.. ^^

25RS님 / 예.. 보통 소금이라고는 하지만 가로수 등의 염해때문에 염화칼륨을 쓰지요.. (오타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Bio Clean 어쩌구.." 라는 제설약품이 나왔다고 하더군요. 지난주에 가게 손님이 그러더라구요.. 아직 보지는 못했습니다.

바람님 / 다분히 그러리라고 생각합니다...

25RS님 / 아무리 눈을 치워도 100% 안미끄럽게 될 수가 없는데 말이죠..
경우에 따라 다 다르긴 하겠지만 저런게 다 세금인데 참.. - -;;
Commented by 이등 at 2006/03/01 12:22
역시 외국은 소송천국!!
그런데 소금들은 눈이라고 해봤자 녹으면 소금물이 될 뿐인데 폐기물 처리장으로 보내야 하다니 너무 가혹(?)합니다.
Commented by 25RS at 2006/03/01 15:23
염화 칼슘(Calcium Chloride)이 맞더군요.
Commented by 한때는 at 2006/03/02 09:20
이등님 / 그냥 소금물이 아니고 아래 25RS님 말씀대로 화학물질입니다.. 여긴 앞에 바다같기는 하지만 민물이 잔뜩 있는 온타리오 호수가 있어서 염해 또한 생각을 하더라구요..

25RS님 / 아.. CaCl2였던가요... - -;;;
Commented by 25RS at 2006/03/06 05:00
North Bay에 트럭들이 파업해서, 도로에 제설 차량이 제설은 하는데 쌓인 눈을 그대로 방치하고 있답니다. 그 결과: http://users.efni.com/~gagnonpi/crsx/snow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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